🍔 왜관 수제버거 맛집 ‘므므흐스버거’ 첫 방문 후기! 넓은 주차장과 진심이 담긴 버거 맛
구미에서 업무를 마친 후 대구로 내려오는 길, 고속도로 대신 국도를 타면 왜관을 지나게 됩니다. 자주 지나치는 지역이지만, 맛집 탐방은 늘 새로운 즐거움이죠. 이번엔 왜관에서 꽤 소문난 수제버거집, **‘므므흐스버거’**에 처음 들러봤습니다.
왜관은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도 숨은 맛집들이 꽤 많은데요. 정문반점, 아메리칸레스토랑, 한미식당 등은 이미 많이들 아시는 곳이고, 수제버거는 므므흐스버거가 대표 주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넉넉한 주차 공간, 브레이크타임 직전엔 웨이팅 없이 입장 가능
방문한 날은 평일 오후 2시 30분 전. 브레이크 타임 전이라 그런지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주말에는 줄이 꽤 길다는 후기도 봤지만, 평일 이 시간대에는 한적해서 여유롭게 즐기기 좋았습니다.
특히 넓은 주차장과 웨이팅존이 준비되어 있어, 처음 방문한 손님 입장에선 매우 편리하게 느껴졌어요. 도심의 수제버거집들에서는 보기 드문 구성이라 이 점이 큰 장점으로 다가옵니다.
🍟 오리지널버거 + 새우링 + 바닐라 쉐이크 = 기본에 충실한 한 끼
첫 방문이니만큼 무난하게 구성해봤습니다.
오리지널버거
새우링
바닐라 밀크쉐이크
버거는 번, 패티, 채소, 소스까지 딱 적당한 조화. 화려하지는 않지만 한 입 한 입에 정성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패티가 너무 기름지지 않아서 좋았고, 전체적으로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라 음식 본연의 맛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꽤 만족하실 거예요.
사이드 메뉴로 주문한 새우링은 바삭한 식감이 매력적이었고, 쉐이크는 생각보다 단맛이 적어 버거와의 궁합이 딱이었습니다. 마치 미국식 다이너 느낌이 나는 구성이라고 해야 할까요?
🍴 총평 – 자극적이지 않아 더 끌리는, 진심이 느껴지는 버거
요즘 유행하는 수제버거처럼 화려하거나 강한 맛은 아니지만, 그 대신 재료 하나하나에 집중한 정직한 맛이 인상 깊었던 곳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웨이팅하면서 먹기엔 조금 아쉬운 느낌도 있었지만, 조용한 시간에 여유롭게 들른다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다음엔 치즈버거나 베이컨이 들어간 메뉴도 먹어보고 싶네요. 왜관이나 구미, 칠곡 지역 지나실 일 있다면 한 번쯤 들러보셔도 좋은 수제버거집입니다.
📌 가게 정보
상호명: 므므흐스버거
주소: 경북 칠곡군 왜관읍 매원1길 9
운영시간: 11:00 ~ 19:00 (브레이크타임 있음.)
휴무일: 매주 수요일
주차: 넉넉한 전용 주차장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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