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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전동 완뚝순두부, 솥밥까지 푸짐했던 첫 방문기
    대한민국 대구.경북 2025. 9. 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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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전동 완뚝순두부, 솥밥까지 푸짐했던 첫 방문기

     

     



    주변에서 “정말 맛있다”는 이야기를 여러 번 듣고, 드디어 저도 죽전동 완뚝순두부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서구 중리동에 살고 있는데, 저희 동네에서는 이곳이 가장 가까운 완뚝순두부 지점이라 자연스럽게 발길이 닿았네요.

    위치는 죽전동 다이소와 올리브영 건물이어서 금방 찾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건 연중무휴, 24시간 영업이라는 점이었어요. “언제든 배고플 때 문이 열려 있는 집”이라는 게 주는 든든함이랄까요.

    풍국면 자리에 들어선 순두부 전문점

    예전에 풍국면이 있던 자리에 들어왔더군요. 인테리어도 크게 다르지 않아 처음 들어섰을 때 왠지 낯설지 않았습니다.
    순두부집이라고 해서 단출한 메뉴를 예상했는데, 메뉴판을 펼치는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순두부만 무려 14가지

    얼큰짬뽕순두부, 차돌박이순두부, 매생이굴순두부, 곱창순두부, 햄치즈순두부…
    정말 다양한 조합이 준비돼 있었고, “순두부로 이렇게 많은 변주가 가능하구나” 싶더군요.
    사이드 메뉴 역시 제육볶음, 쭈꾸미볶음, 돈까스, 고등어구이 등 10여 가지가 있어 단품보다는 세트 구성이 훨씬 풍성하게 느껴졌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 – 차돌박이 짬뽕순두부 & 제육볶음 세트


    첫 방문이라 욕심을 내서 차돌박이 짬뽕순두부와 제육볶음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순두부 한 그릇에 11,000원이라 가격만 보면 조금 비싼 듯했는데, 직접 받아보니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 기본 반찬 종류가 꽤 다양하고 정갈하게 준비되어 있었고,
    ✔️ 무엇보다 뜨끈한 솥밥이 함께 나오는 점이 큰 만족이었습니다.

    제육볶음은 누구나 좋아할 법한 불맛이 살아 있었고, 순두부는 얼큰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딱 예상한 그 맛이었습니다. 특별히 독창적인 맛이라기보다는 “부담 없이 편하게 먹는 한 끼”에 가까웠어요. 하지만 그 편안함이 오히려 또 오고 싶게 만드는 매력이었습니다.

    솥밥이 주는 만족감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솥밥이었습니다. 고슬고슬하게 지어진 밥을 그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물을 부어 누룽지로 즐기는 재미까지 있으니 한 끼 식사가 자연스럽게 완성됩니다. “밥 한 끼 제대로 먹었다”는 만족감이 남았어요.

    마무리하며

    완뚝순두부 죽전점은 24시간 영업에, 메뉴 구성도 다채롭고, 솥밥까지 챙겨주는 집이라 든든하게 식사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특별히 자극적인 맛집은 아니지만, “편하게, 푸짐하게” 먹고 싶을 때 생각날 그런 집입니다.

    다음에는 곱창순두부나 매생이굴순두부도 한번 도전해보고 싶네요.
    첫 방문 후기는 만족, 그리고 재방문 의사 확실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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