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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년 전 추억이 다시 살아난 곳, 용산동 팔공식당
    대한민국 대구.경북 2025. 8. 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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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년 전 추억이 다시 살아난 곳, 용산동 팔공식당

     

     


    식당 앞에 서니 괜히 마음이 묘해졌습니다.
    거의 15년 전, 회사 생활을 하던 시절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자주 찾았던 그곳, 바로 팔공식당. 그때는 회사 근처에서 가성비 좋은 집을 찾는 게 중요한 일상이었는데, 팔공식당은 늘 든든한 한 끼를 책임져 주던 곳이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회사도 떠나고, 일상도 많이 바뀌었지만… 다시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그때의 기억들이 고스란히 밀려오더군요.

    노포의 분위기, 여전한 포장 행렬

    팔공식당은 큰 계란말이로 이름을 알린 노포입니다.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포장 주문이 끊이지 않고, 메뉴판을 보는 순간 “아직도 이렇게 저렴하다고?” 싶을 정도로 가격이 착했습니다.

    용산동 팔공식당 메뉴판


    정식 5,000원

    김치찌개, 칼국수, 고갈비 등 다양한 메뉴들 역시 가성비 최고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주변 공원이나 공단 쪽에 차를 세워야 하지만, 이 정도면 충분히 감수할 만합니다.

    다섯 명이 함께한 푸짐한 한 상 🍽

    이번에는 친구 부부와 딸아이까지 함께라서 총 5명이 식사했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파전

    용산동 팔공식당 파전


    김치찌개

    용산동 팔공식당 김치찌개


    고갈비 (2인분 추가)

    용산동 팔공식당 고갈비


    계란말이

    용산동 팔공식당 계란말이


    칼국수

    용산동 팔공식당 칼국수


    알탕

    용산동 팔공식당 알탕


    돼지두루치기

    용산동 팔공식당 돼지두루치기


    맥주 4병 🍺

    테이블 위가 금세 꽉 찼고, 반찬까지 곁들이니 정말 푸짐했죠.
    특히 계란말이는 팔공식당의 상징답게 큼지막하고 푸근한 맛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고갈비는 짭조름한 감칠맛 덕분에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었고, 칼국수와 알탕은 뜨끈하면서도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었습니다.

    계산서를 보고 다시 한번 놀라다 💸

    이렇게 먹고 마시고, 정말 배부르게 즐겼는데 총 73,000원.
    요즘 외식 물가를 생각하면 믿기 힘든 가격 아닐까요?
    그야말로 ‘혜자스러운 식당’이라는 표현이 딱 맞습니다.

    다시 찾은 팔공식당, 나만의 총평 ✨

    팔공식당은 단순히 한 끼 식당이 아닙니다.
    저에게는 회사 생활 시절의 추억이 담긴 곳이고, 지금은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또 다른 기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이 되었네요.

    15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건 하나.
    👉 **“저렴하지만 정성스럽고, 누구나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집”**이라는 점입니다.

    대구 용산동에서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기고 싶다면, 팔공식당은 여전히 최고의 선택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 소소한 팁

    주차는 주변 공원·공단 활용 필수

    점심·저녁 시간에는 포장 손님 많음 → 미리 방문하면 여유로움

    계란말이, 고갈비는 반드시 주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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