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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소랑 ATV – 민오름에서의 짧지만 강렬한 경험대한민국 제주도 2025. 9. 19. 00:40반응형
제주 서귀포 소랑 ATV – 민오름에서의 짧지만 강렬한 경험
제주도에 오면 맛집이나 바다, 산책 같은 일정은 꼭 챙기지만, 사실 이런 액티비티 체험은 잘 하지 않는 편이에요. 그런데 이번 여행에서는 함께한 일행이 “제주에 왔는데 ATV는 꼭 타야 한다”라며 강력 추천을 해서 결국 서귀포 중문 근처에서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검색해보니 두 군데 정도 나오더군요. 저희가 선택한 곳은 소랑 ATV였습니다.
출발 전의 설렘과 망설임
처음 도착했을 때 눈에 들어온 건 체험비용. 인당 35,000원이라는 가격은 솔직히 만만치 않았습니다. 저는 여행에서도 가성비를 꽤 따지는 편이라 잠시 망설였지만, “이왕 온 거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체험 전에는 안전교육과 기본 조작법을 간단히 배우는데, ATV가 처음인 저도 금방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자전거보다 훨씬 쉬워서 금세 재미를 느낄 수 있었어요.
아쉬움이 남은 코스
출발하자마자 들었던 생각은 “자유롭게 달릴 수 있으면 더 재밌을 텐데…”였습니다. 소랑 ATV 코스는 인솔자를 따라 일렬로 이동하는 방식이라서 속도를 내거나 자유롭게 움직일 수는 없었습니다. 체험 시간도 생각보다 길지 않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흐린 날씨 덕분인지, ATV를 타고 달리는 동안은 바람과 풍경이 어우러져서 꽤 괜찮은 경험이었습니다.
민오름에서 만난 최고의 순간
코스의 끝에 도착하면 드디어 민오름 포토존이 나타납니다. 이곳은 영화 마녀 2 촬영지로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 서 있는 순간 “와…” 하는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배경이 너무 멋져서 사진을 찍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직원분들이 여러 가지 포즈를 제안해주며 사진을 많이 찍어주셨는데, 덕분에 흔치 않은 인생샷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사실 소랑 ATV 체험의 가장 큰 매력은 이 민오름 포토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돌아보니…
체험 전체를 두고 보자면 자유도나 시간 면에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하지만 여행에서 “사진과 추억”이라는 결과물을 남길 수 있었다는 점에서는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에 다시 제주를 찾는다면 ATV보다는 직접 걸어서 민오름을 올라가 보고 싶네요.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멋진 풍경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으니까요.
소랑 ATV 한 줄 평
가성비: ⭐⭐☆ (체험 시간은 짧음)
접근성: ⭐⭐⭐⭐ (서귀포 중문 근처, 찾기 쉬움)
만족도: ⭐⭐⭐☆ (민오름 포토존 하나로 충분히 기억에 남음)반응형'대한민국 제주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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